글배우 님의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리뷰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저자 : 글배우

출판사 : 강한별 출판사

발행일 : 2020년 7월 23일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글배우.

리뷰할 부분 :

- 사랑하면 서운함이 생긴다

-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의 특징

-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까, 안정적인 일을 해야 할까

낭독 : 유투브 채널(책 마중 소리)

youtu.be/kOmp13A20Mo

 

*** '사랑하면 서운함이 생긴다' 를 읽고서 ***

 

할머니 머리맡에 누워 눈을 감고 

할머니가 해주시는 말을 편안하게 듣는 듯했다.

 

살랑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할머니의 진심이 전해져 왔다.

 

바쁜 사람은 너무 바빠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도록 배려 해야 되고, 

덜 바쁜 사람은

서운해하고 불안해 하기보다

바쁜 사람의 꿈, 성장, 생계유지를 

위해 지치지 않도록 응원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중 '사랑하면 서운함이 생긴다'

바쁘다는 것도 서로 상대적이겠지만,

더 바쁘다고 생각하는 내가 

상대를 더 배려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할머니는 오랜 시간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아 우리는 정말 다른 사람이구나 ."

를 깨닫게 된다고 하셨다.

배려를 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 질 관계가 바로

사랑하는 이들 사이의 관계다.

 

결국 배려는 대화를 많이 할수록 세련되어지고

배려가 많아질수록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겠지? 

오늘도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의 특징' 을 읽고서 ***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는 사람'이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의 특징이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중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의 특징'

항상 가면을 쓰고 사는 사람

바로 나 자신이기도 하다. 

내 생각을 바로 말하지 못하고....

 

글배우님께서 너무나 정확하게 지적해서

책을 읽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상대가 자신을 안 좋게 생각하는 것에 크게

힘들어 하는 사람'

상대가 자신에게 관심없는 것은 괜찮아도

나를 싫어하는 것은 못 견디고 힘들어하는 사람

이것도 바로 나 자신이다. 

 

이렇게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을

글배우님은 책에서 나무라거나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았다.

그랬다.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까, 안정적인 일을 해야 할까' 를 읽고서 ***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중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까 안정적인 일을 해야 할까' 중에서

자신의 직업에서 만족을 찾지 못하는 많은 이들...

이직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

항상 하고 싶은 일과 안정적인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어서 망설이고 있는 것 같다.

나도 그렇다.

 

하고 싶은 일이 밥벌이가 되지 않을때는 

더욱 자신의 꿈은 꿈으로 남겨두고

현실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글배우님은 만약 우리가 아버지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아마 실패하더라도 가고 싶은 길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라며 

우리의 용기를 자극한다. 

 

인생에 늦는 것은 없다. 

이 말은 나의 용기를 더욱 자극했다.

결혼을 빨리했다고,

아이를 빨리 낳았다고, 

승진을 빨리 했다고,

빠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인생에는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이지

늦는 사람과 빠른 사람은 없다는 것...

너무나 지혜로운 말이다.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걸까?

나를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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