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동학 개미 운동을 일으키는데
큰 공을 세운 주식멘토 존 리 대표!!
삼프로 TV에 출연한(20.10.31.)
존 리 대표는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목조목 자신의 투자 철학을 설명했는데요,
동학 개미들이 올바른 투자 철학을 갖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기업의 성장성과 장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기업의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만 이야기해선 안된다며
장기투자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에 금융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오늘은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는 존 리 대표의 주장을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우리 동학개미들의 투자금을 지키고
노후를 보장 받기 위해
장기 투자시 가져야 할 4가지 정신무장 방법을
함께 공부해 보았으면 합니다.
1) 노후준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장기투자!
대부분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좋은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닙니다.
1년 뒤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주식을 한다면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주식은 집을 사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은 은퇴하고 나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집을 사기 위해서 투기하는 일본과 같은 나라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일본은 고령층이 자산의 80%를 가지고 있으며
벽장에 현금을 보유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유일한 투자대상은 현금과 마찬가지인
국채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주식으로 현금 흐름이 발생하질 않으니
신생기업이 탄생하질 않게 되고,
나라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투자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이해는
돈이 일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배우지 못한 것에서 기인합니다.
이제껏 우리는 육체가 일하는 것을
너무 쉽게 받아들였고,
자본에 대해서는 너무 서툴고 미처 몰랐죠.
자본이 일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본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할수 있도록
우리는 장기 투자를 빨리
시작하면 시작할수록 유리하겠죠?
눈덩이를 굴려나가듯이 복리의 효과는
시간에 의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동학개미들은
한시라도 빨리!! 티끌이라도 조금씩!!
주식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장기 보유함으로써
육체가 아닌 자본이 일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유태인들은 10살부터 보통 시작하며,
워런 버핏은 11살부터
장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 장기 투자하는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라!
우리는 장기 투자를 하면서
기업의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에 연연해서는 안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나 삼성전자 주식 2,000주 가지고 있어!'
가 아니라
'나 삼성전자 주식으로 20% 벌었어!'
라면서 가격을 이야기합니다.
어떤 주식이 20% 올랐거나 내렸다고 해서
슬퍼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어떤 주식을 10만 원 샀다는
그 사실이 나를 즐겁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죠.
'이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는데
굉장하더라~ 20년 뒤에 엄청난 회사가 될 것 같다.'
'브랜드 가치는 어떠하다'
등등 기업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너무나 친근한 것이어야 하며
친구들과 가족들과 주식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보유한 주식의 기업이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기쁨 속에서 꿈꾸며 살아가야 합니다.
현재 존 리 대표가 지방 강연을 다니다 보면
예년과 다르게 20대들이 많이 보이며
이들은 대부분 주식 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고,
굉장히 건전하게
주식과 기업에 대해서 공부하려는
자세를 가진 젊은이들이
많아졌다고합니다.
3)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종잣돈을 모아라!
커피 마실 돈을 아껴서 주식을 한 주 더 사 모으고,
자동차는 필요 없으면 사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돈을 아껴서 주식을 더 사모으라는
존 리 대표의 주장 때문에 우스갯소리이지만
요즘 택시기사들이
존 리 대표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추구하는 가치의 우선순위는 다르지만
우리는 어느 정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잘못된 소비를 줄여
주식시장에 돈을 넣고,
투자자가 되어 나도 노후보장을 받고
기업에도 풍부한 캐시플로를 제공해주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최근 존 리 대표가 지방 강연을 가보면
물론, 코로나도 한몫했겠지만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식, 신혼여행을 취소하고
이를 주식 투자하는 종잣돈(seed money)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젊은이들이 발 빠르게 장기 투자자의 길로
들어서는 긍정적인 발견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4) 젊은이 들여 창업전선에 적극 뛰어들어라!
넷플릭스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만든
신데렐라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중국에는 알리바바의 잭마(마윈)와 같은
신흥 IT 부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중국은 50% 가까운 젊은이들이 창업하는데,
한국은 고작 4~5%에 불과하고,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에 대거 몰려듭니다.
사교육에 대한 돈을 아껴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을 하도록 그 길을 안내해 주어야 합니다.
중국의 유니콘 기업과 같이 조 단위의 신생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연기금도 글로벌 자산 배부를 하기보다는
국내 투자를 통해 한국의 코스피를
바다로 만들 생각을 해야 됩니다.
고작 작은 연못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보고 투자자로서
자본을 공급해야 하며,
이러한 자본을 공급받은 젊은 창업인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꽃피울 수 있는
건전한 투자 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 시장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속적으로 선순환을 통해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공부를 잘하는 것만을 강조하고
스스로를 흙수저라 칭하고
헬조선이라며 자신의 나라를 저주하고
한국은 장기 투자하면 절대 안 된다는 식의
논리에 한동안 빠져 있었습니다.
내가 만약 우주인이라면
어디에 자신의 돈을 투자하기를 원할까?
한 번 생각해 보면 한국이
얼마나 매력적인 투자처이고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지
잘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 돈이 안전한 나라에 투자되길
바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만큼 치안이 잘 되어 있고,
IT 기반한 인터넷이 가장 빠르고,
부지런한 국민성을 지니고
자신의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교육열을 가진
잠재성을 가진 나라가
전 세계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돈이 일하도록 하는 자본에 대한 금융교육과
제대로 된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대한민국의 포텐셜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을
강조하면서 존 리 대표는 자신의 생각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존 리 대표를 향해 쏟아진
예리한 질문들에 대해 현명하게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웃으며 전하는 답변들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동학 개미들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시는
존 리 대표 참 감사한 분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부탁드리며
항상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봬요~ 안녕~^^
[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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