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클로저 조절해서 문 쾅 안 닫히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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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도어클로저 조절해서 문 쾅 안 닫히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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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클로저!!

도어 체크, 셀프 클로저라고도 부르기도 하죠.

도어 클로저는 화재시 저절로 문이

닫히도록 하기 위해 방화문으로써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문 위에 아래 사진과 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는 것 보신 적 있으시죠?

도어 클로저(=도어체크 = 셀프 클로저).

이게 바로 도어 클로저인데요,

말 그대로 사람이 닫지 않더라도 열린 문을

저절로 닫아 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문이 너무 빠르게 닫혀서 

 '쾅' 하고 문이 닫히는 큰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거나 거슬리는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문을 천천히 닫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간단합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한 번 봐주세요.

도어 클로저의 1차 속도와 2차 속도.

도어 클로저는 2번에 걸쳐서 

속도가 제어되면서 닫히는데요,

문이 닫혔을 때와 문이 최대로 열렸을 때의

각도를 기준으로

 

그 각이 10˚~120˚ 일때까지는

1차로 속도가 제어되면서 닫히고,

마지막 묻 닫히기 직전 0˚~10˚ 사이일때는

2차로 속도가 제어되면서 서서히 닫히게 됩니다.

 

여러분이 마주하시는 문이

1차 속도와 2차 속도 중 어떤 속도가 

더 빨리 닫히는지를 문을 여닫으면서 파악하시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조절은 도어 클로저의 옆 면의 두 나사에 주목해주세요.

1차 속도 조절 나사와 2차 속도 조절 나사.

1차 속도 조절 나사는 위쪽에 있으며,

2차 속도 조절 나사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속도 조절 나사 돌리기 -> 속도 느려짐.

문이 쾅 닫혀서 속도를 느리게 제어하고 싶으면

1차 속도이든 2차 속도이든 상관없이

오른쪽으로, 즉 시계방향으로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돌려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조금만 쪼여도 속도가 확 느려지기 때문에

살짝살짝 돌려보시고 문을 여닫아 보시면서

몇 번에 걸쳐서 원하시는 속도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속도 조절 전과 후의 영상을 비교해보세요.

속도 조절 전!

 

속도 조절 후.

기본적으로 도어 클로저는

유체의 흐름 그 역방향으로 문이 회전할 때

생기는 압력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기름이 샌다면 도어 클로저를 바꿔주셔야 해요.

 

참고로

유체의 점성온도에 따라 변한답니다.

여름철 속도가 빨라지고 겨울철에는 느려지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면 한 번씩 조정해주시는 게 좋아요.

 

또한, 집안의 압력에 따라 

닫히는 속도가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겨울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압력이 더욱 증가해서 속도가 더 느려지고

여름철 창문을 열은 상태에서는

압력이 더욱 감소해서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할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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