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마기간은 역대급이다.

2020년 장마기간은 역대급이다.

2020년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5~6월 연일 올여름의 무더위를

예견하는 기사들이 앞 다투며

언론사들로부터 쏟아졌습니다.

폭염일수가 무려 근 한 달인 

31.5일 동안 있었던 2018년을

다시 회상시키면서

여름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2020년 폭염 이것도 만만치 않을 걸~’

이라며 미리 경고라도 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마치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올해 정점을 찍을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과연 올 여름 정말

역대급 폭염기간으로 인해

우리는 예년보다 무더위로

힘들어 질까요? ...... 

이런 의문이 드는 이유는 

제가 느끼고 있는 올 여름 날씨가

뭔가 예전과는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호기심 많은 저에게 합리적 의심이

드는 건 당연했습니다. 

 

오히려 역대급으로

020년 장마기간은

지루하게 길게 이어졌습니다.

1998년 최장 장마기간 기록(47일)인데

이 기록을 넘어서 최장기간인 49일을

기록해 2020년 장마기간은

역대 최고 긴 장마기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름이 여름답지 않다보니

휴가를 맞이해 해변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예년과 같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올 여름은 여름치곤

꽤나 선선했고, 아침, 저녁으로는

추운 날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7월에 동네에 다시 붕어빵을

파시는 분들이 보이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해수욕장 대부분이 예약제로

시행된 탓도 있지만 뜻하지 않은

손님으로 인해

우리들은 피서를 즐길 만한

여력이 좀처럼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유독 올 여름은 장마가 길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많이

입으셨습니다.

언론에서 떠든 역대급 무더위라고

말하는 2020년 폭염은

아직 본격적으로

찾아오진 않았지만 분명 올해 날씨는

예전의 느낌과는 사뭇 다릅니다. 

분명 달라졌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싶어서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도

물어보면 맞장구를 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분명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 상황인데 이상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지금은 8월 7일... 

아직 역대급이라고 느낄 만한

폭염은 오지 않고

지루한 장마기간 동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염은 언제 올까요? 오긴 올까요?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이렇게 의문만

가지고 끝내면

저의 주관적인 느낌에만

머무를 수 있기에 기상청에 들어가서

일기예보를 꼼꼼이 살펴 보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폭염과 2020년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폭우가 쏟아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한 번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기상청)

우선, 기상청의 데이터를 요약, 

정리하고 재가공해서

팩트를 체크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여름 날씨를 함께

탐구해 보실 분들은 끝까지

저의 게시물을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 있으시거나

제가 잘못 판단하는 점이 보이신다면

건전한 비판도 함께부탁드립니다. 

즉, 제가 밑작업은 하겠지만

함께 탐구해보는데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시작해볼까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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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은지(2020. May 12). 5월인데 벌써 더위 시작...“올여름 내내 덥다”.

Retrived from :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512/100999364/1

.천권필(2020. July 03). 116년 무더위 기록 갈아치운 6월…“올여름 역대급 폭 염온다”. Retrived from : https://news.joins.com/article/23816654